-
“프랑스 가족 정책은 아이를 갖고 싶게 만든다”
오른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, 홍석현 한불클럽 회장,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. 김성룡 기자2017년 대한민국은 심각한 ‘인구 절벽’에 서 있다.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
-
저출산 시대, 프랑스는 어떻게 해결했나...머리 맞댄 한불클럽
2017년 대한민국은 심각한 ‘인구 절벽’에 서 있다.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(가임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)은 1.17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20위다. 고령화 진행속도
-
승자가 점령군 행세해선 안되고 패자는 승복해야
━ 7인 원로의 고언 사진공동취재단 “승자가 점령군 행세를 해선 안 된다. 패자도 승복해야 다음에 기회를 얻는다.” “8대 0 결정은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길 가자는 뜻이다.
-
총수 견제해 전횡 막자 vs 경영권 방어책도 마련돼야
━ 1與3野 체제, 상법 개정안의 운명은 지난 14일 정갑윤 의원(무소속ㆍ왼쪽 넷째)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발의한 상법개정안과 관련해 반대 입
-
위기의 전경련, 허창수 회장 연임하기로
전국경제인연합이 결국 새 회장을 구하지 못했다. 어쩔 수 없이 사퇴하기로 했던 허창수(GS회장) 회장이 연임하기로 했다. 전경련 회장단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
-
회장 구인전쟁 치른 전경련 결국 허창수 회장 재추대
붕괴 위기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결국 새 회장을 선임하지 못했다. 전쟁과 같은 구인난 속에서 결국 허창수 현 회장이 유임하기로 결단을 내렸다.전경련은 24일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이
-
전경련 회장에 허창수 GS 회장 유임
허창수 GS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 회장에 유임된다.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승철 부회장의 뒤를 이어 상근부회장을 맡는다.전경련은 24일 전경련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이
-
허창수 전경련 회장 네 번째 연임…권태신 부회장 내정
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전경련 회장직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.전경련은 24일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모아 허 회장을 차기 회장으
-
“통상, 부처 협의는커녕 이견 노출 … 컨트롤타워 만들어야”
이인호 차관보“Winter is coming(겨울이 오고 있다).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센 보호무역주의 강공에 대해 통상 전문가 이시욱 한국개발연구원(KDI) 국제정책대학
-
대미 흑자 축소 유도 나선다, 목표는 환율조작국 지정 막기
“매년 발표하는데 올해만큼 주목받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.”진승호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정책국장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‘2017년 대외경제정책 방향’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
-
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
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, 미르·K스포츠재단 등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2일
-
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
삼성이 1938년 창립 이후 최대 시련을 맞고 있다. 이재용(49)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수뇌부의 리더십 공백 위기에 봉착했다.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
-
황교안 첫 지시 “경제 위한 특단의 시스템 강구하라”
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(왼쪽에서 셋째)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. 황 권한대행은 “국가 안보, 경제와 민생,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
-
“경제는 내가 책임” 2004년 이헌재 같은 사령탑 급하다
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오른쪽)이 긴급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유 부총리는 “경제가 한치의 흔들림도 없도록
-
외국선 투자 살리려 줄줄이 내리는데…야당은 “법인세 인상”
‘증세’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.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적 처리 기한(12월 2일)이 다가온 가운데 야당은 법인세율 인상을 당론으로 채택해 다음달 본회의에서 관철한
-
[J report] 서비스업 키운다는 정부 아직은 립서비스 단계
올해 초 정부는 ‘공유숙박업’ 양성 계획을 세웠다. 전체 바닥면적 230㎡(70평) 미만 집이나 일부 방을 연간 180일까지 숙박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게 핵심이다. 이
-
한국 경제 ‘아이스 클리프’ 앞에 섰다
━ 경제 전문가들에게 들어본 ‘최순실 사태’ 건너기 “이번 사태로 내년 창조경제 예산이 대폭 삭감된다고도 합니다.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데 이제 막 피어난 스타트업들이 제대로 겨울
-
[사랑방] 바른사회시민회의 外
◆바른사회시민회의(공동대표 이영조·조동근·최병일·김태우·박인환)는 3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‘CSR의 대안을 찾아서’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.◆한국외 대(총장 김인철
-
관가 무기력증에 행정공백 조짐…오늘 발표 조선 구조조정 맹탕 우려
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. 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를 급하게 소집했다. 이 장관은 회의에서 “예산 심의가 끝나는 11월 21일부터 법안
-
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올해만 1000개, 이것부터 정리를
지난 17일 오후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(대불산단)는 마치 휴일처럼 적막이 흘렀다. 한창 일할 시간이었지만 선박 모듈(선박을 이루는 부분) 제작용 크레인은 대부분 멈춰 있었다.
-
‘한국의 구글’ 나올 수 있게…대선주자들, 해법 찾아라
“경제 지표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. 당장은 수출이지만 생산·고용 등으로 파급될까 우려스럽다.”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판매중지를 결정한 직후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반응이다.
-
삼성 엎치고, 현대차 덮치고…현실이 된 수출 쇼크
반짝 회복하는 듯했던 한국 수출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. 이달 들어 주력 품목인 휴대전화와 자동차의 수출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.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각각 리콜(
-
당근도 채찍도 없이…‘철강·유화 구조조정’보고서 낸 정부
“합치고, 줄여라”공급과잉 업종으로 지목된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정부 대책의 밑그림은 이렇게 요약된다. 해당 기업이 시설 통폐합이나 M&A(인수·합병)를 통해 ‘군살’을 빼
-
일본, 정부가 나서 건설·요양 외국인 근로자 데려온다
일본 효고현 이타미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근로자들. 27일 일본 정부는 단순 근로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 확대에 나섰다. [지지통신]일본 정부가 단순 근로 분야